한 총리 “광복절 특사, 80여만명 행정제재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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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는 14일 광복절 특사와 관련, "우리 경제에 활력을 블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8·15광복절 특별사면 안건 등을 논의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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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 취지 경제인·중소기업인·소상공인 대거 포함
“사상 유례없는 도전과 응전의 잼버리대회 협조 감사”
한덕수 총리는 14일 광복절 특사와 관련, “우리 경제에 활력을 블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8·15광복절 특별사면 안건 등을 논의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면 대상과 범위를 엄정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80여만 명에 대한 행정제재 감면조치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정상적인 생업 활동의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인과 중소기업인, 소상공인을 사면 대상에 적극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또 지난 주말 폐막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초기에는 폭우와 폭염으로 중반 이후는 태풍으로 인해 숙영지까지 이동해 가면서 진행한 사상 유례없는 도전과 응전의 잼버리였다”고 자평했다.
또 대체프로그램과 안전한 숙소마련을 위해 협조해준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학, 종교계, 민간기업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행사가 남겨준 우리들의 과제에 대해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히 분석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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