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불 피해' 하와이에 2백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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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하와이주 마우이섬에 2백만달러, 우리돈 26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조속한 재난 수습과 주민들의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하와이 주정부와 연방 정부 측에 이같은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며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하와이주를 대표해 지원 결정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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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하와이주 마우이섬에 2백만달러, 우리돈 26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식수와 식품·담요 등 구호 물품은 현지 한인 마트 등을 통해 조달해 전달하고, 기여금은 현지 구호 단체에 보내 화재 진압 후 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지난 8일 발생한 마우이 선불로 현재까지 93명이 숨지고 4천 5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외교부는 "한인 인명 피해는 없지만 교민 소유의 상가와 주택 10여 채가 소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조속한 재난 수습과 주민들의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외교부는 "하와이 주정부와 연방 정부 측에 이같은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며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하와이주를 대표해 지원 결정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424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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