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4개 권역 264㏊ 목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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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생물다양성에 피해를 주는 생태계 교란 식물 확산을 막고자 제거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철원군은 제거 면적 264㏊를 목표로 1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단풍잎 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교란 식물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제거 작업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도 제거 작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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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생물다양성에 피해를 주는 생태계 교란 식물 확산을 막고자 제거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철원군은 제거 면적 264㏊를 목표로 1억6천만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단풍잎 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식물을 제거하고 있다.
김화·동송·갈말·근남 지역 4개 권역을 지정한 뒤 전담 인력 16명을 투입해 교란 식물 군락지와 산책로 등에서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1㏊ 면적에서 작업을 마친 것으로 집계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교란 식물이 더 이상 확산하지 않도록 제거 작업과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도 제거 작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빨라 토착종의 서식을 방해해 큰 피해를 준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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