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CBS 이균형 보도국장,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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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형 전북 CBS 보도제작국장이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전북 CBS에 따르면 이 국장이 최근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지역방송진흥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오후 3시부터 KBS 1TV공개홀에서 2시간 동안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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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이균형 전북 CBS 보도제작국장이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전북 CBS에 따르면 이 국장이 최근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지역방송진흥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방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973년부터 한국방송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방송협은 최근 지상파방송을 대표하는 224편과 55명의 방송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작품상 25개 부문 27편과 개인상 21개 부문 21명을 수상자(작)으로 선정했다.
이 국장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엘리트와 토착세력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 성역에 대한 언론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2년 언론에 첫 발을 내딛은 이 국장은 '사고 팔리는 의학박사', '형님이 접수한 자치단체', '현직 군수와 후보들, 줄줄이 브로커에 노예각서', '잔인했던 봄-그리고 앵무새의 경고', '리베이트 덫에 걸린 지방의원들-재량사업비 뒷돈 거래부터 전국 최초 폐지선언까지' 등에 관한 보도로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 오후 3시부터 KBS 1TV공개홀에서 2시간 동안 생중계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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