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지역서점 살리려 독서문화 활성화 추진

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8일까지 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함께 어려움에 처한 지역서점을 돕고자 '지역서점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중소형 서점에 캠코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지역서점만의 독특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중소형 서점과 주변 상권을 살리는 캠코형 동반성장 모델이다.

캠코 본사가 있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광주, 대전, 대구, 인천, 전북, 경남, 강원, 충북지역 총 16개 중소형 서점을 대상으로 18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종국 경영본부장은 "지역서점에 활기를 보태고 직원들도 독서문화를 접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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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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