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술 해커톤 '정션 아시아' 18일 벡스코서 개막

'정션 아시아 2023' 포스터. 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는 유럽 최대 해커톤 '정션'의 아시아 버전인 '정션 아시아 2023'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 이어 2회 행사도 부산에서 선보인다.

주요 행사는 △해커톤 주제(트랙과제) 소개 및 워크숍 △참가자 간 팀빌딩 △아이디어 발굴과 기술개발을 위한 해커톤 △해커톤 주제 발제기관 멘토링 등이다.

국내외 17개 기업과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 선두 브랜드인 '자카로보틱스'와 ESL(전자가격표시기) 세계 2위 제조기업인 '솔루엠' 그리고 부산관광공사가 모빌리티 기술 플랫폼 기업 '그라운드케이'와 함께 해커톤 트랙과제 발제 기업으로 참가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이 가진 포용력을 통해 글로벌 혁신자원들을 결집하고 그들의 잠재력과 독창성을 끌어내 참가자와 글로벌 도시 부산이 함께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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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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