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플레이오프 1차전 공동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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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사진)가 5년 연속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을 바라보게 됐다.
임성재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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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챔피언십 출전 ‘파란불’
임성재(25·사진)가 5년 연속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출전을 바라보게 됐다.
임성재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끝난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랐다. 페덱스컵 랭킹 28위.
투어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상위권 선수라는 상징적 의미뿐 아니라 두둑한 보너스 상금을 챙길 수 있다. 또한 내년 특급대회 출전이 보장된다.
임성재는 1차전에서 일단 30위 이내에 진입해 다음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서 하위권으로 밀리지만 않으면 5년 연속 투어챔피언십 진출이 가능하다. 임성재는 이날 2번(파4), 3번(파5)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파 행진만 거듭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 트로피는 43세의 노장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가져갔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연장전에서 따돌리고 우승했다. 글로버는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윈덤 챔피언십 우승 이후 플레이오프 1차전마저 제패, 시즌 막판에 2연승을 올리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통산 6승째, 페덱스컵 랭킹은 5위로 뛰었다.
김시우는 2타를 줄이며 공동 16위(9언더파 271타)에 올랐다.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18위에서 17위로 상승, 투어챔피언십 출전 안정권에 들었다. 김주형은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다. 합계 7언더파 273타로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페덱스컵 랭킹은 14위에서 18위로 떨어졌다. 안병훈은 2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투어챔피언십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65타를 때린 끝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함께 1타차 공동 3위(14언더파 266타)로 1차전을 마쳤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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