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에 일본여행?...10명 중 3명 "개인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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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3명은 광복절 연휴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8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광복에 대한 인식' 여론 조사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일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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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민 10명 중 3명은 광복절 연휴에 일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는 8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세대별 광복에 대한 인식’ 여론 조사를 진행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광복절의 의미에 대해 전체 응답자 중 83.4%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베이비붐 이전 연령층 세대는 92.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X 세대 87.9%, 밀레니얼 세대 80.4%, Z세대는 73.2%로 나타났다.
광복절 연휴를 이용해 일본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전체 응답자의 50.6%, 즉 10명 중 5명은 ‘일본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 같은 의미 있는 날에는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에 반해, 언제 어디를 가든 개인의 자유라는 응답은 29.5%로, 10명 중 3명은 역사적 의미와 개인의 자유는 별개라고 생각했다.
조민희 피앰아이 대표는 "일본 제품이 다시 인기를 얻는 배경엔 한일 관계 회복의 영향과 더불어, 전통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에 우호적인 20~40세대의 소비력이 반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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