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오염수 투기 반대" 광복절 제주 해수욕장서 선전전

전지혜 2023. 8. 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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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제주도 내 해수욕장에서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피켓 시위가 열린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도민행동'은 15일 오후 5시 중문색달·협재·이호·함덕해수욕장에서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피켓 선전전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해수욕장 일대에서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피켓을 들고 '핵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 핵오염수 NO', '제주바다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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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광복절을 맞아 제주도 내 해수욕장에서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반대하는 피켓 시위가 열린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반대 선전전 포스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도민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도민행동'은 15일 오후 5시 중문색달·협재·이호·함덕해수욕장에서 핵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피켓 선전전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해수욕장 일대에서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피켓을 들고 '핵오염수 방류 반대', '일본 핵오염수 NO', '제주바다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칠 계획이다.

현애자 공동대표는 "일본의 일방적이면서도 폭력적인 핵 오염수 해양투기는 단기적인 자국만의 이익을 위해 지구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은 물론 인류애를 말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핵오염수 투기 반대 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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