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17일 아라월평초중 신설 최종보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17일 오후 4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층 대극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통합한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 신설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아라월평초·중 통합학교 신설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
교육청은 아라월평초중 신설로 아라동 지역 유치원 부족과 초·중학생 통학 불편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17일 오후 4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4층 대극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를 통합한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 신설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청, 학부모, 교직원, 도의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육청이 다온건축사사무소에 의뢰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국내 사례 조사·분석과 교육수요자 의견 수렴 내용 등에 지난달 연 중간설명회에서 나온 질의응답 의견을 종합한 최종 설명을 진행한다.
교육 수요자와 도민 의견도 추가로 듣는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수요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도내 최초 신설 통합운영학교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교육문화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라월평초중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월평동 부지 2만1천100㎡에 병설유치원 포함 총 38학급(유 5, 초 18, 중 12, 특수 3) 규모로 지어진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첨단과기단지 내 학교 신설은 김광수 교육감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아라월평초·중 통합학교 신설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을 받았다.
교육청은 아라월평초중 신설로 아라동 지역 유치원 부족과 초·중학생 통학 불편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에는 현재 통합운영학교가 6곳 있으나 이들 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통합한 곳들로, 통합운영학교를 신설하는 건 제주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ato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여섯살 때 유괴된 꼬마 70년 뒤 할아버지로 가족 재회 | 연합뉴스
- 팝스타 재닛 잭슨 "해리스, 흑인 아니라고 들었다" 발언 논란 | 연합뉴스
- 트럼프 암살미수범, 실패예상?…편지에 "일끝내면 2억원 주겠다" | 연합뉴스
- '성매매' 체포 후 힙합거물 콤스 음원 스트리밍 18% 증가 | 연합뉴스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92차례 전화 돌렸지만…추석에 병원 못 찾아 30대 환자 사망 | 연합뉴스
- '성별 논란' 女복서, 밀라노 패션위크서 뜨거운 환대 | 연합뉴스
- '모차르트 미공개 곡' 추정 악보 발견…사후 233년만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보다가 '툭'…호암미술관 전시작 떨어져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협진실 내부 누전 등 추정"(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