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천년사 온라인 설명회 15일…157건 의견에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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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가 15일 '전라도 천년사 시·도민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e-book 형태로 공개된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의견 157건과 관련해 집필진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전라도 천년사'에서 15일 오후 2시부터 중계된다.
전라도 천년사는 '전라도'라는 명칭이 생긴지 1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가 공동제작한 역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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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15일 오후 2시부터 생중계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가 15일 '전라도 천년사 시·도민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e-book 형태로 공개된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의견 157건과 관련해 집필진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설명회에선 △고조선의 역사성과 강역 문제 △전라도 지역과 마한의 역사 △백제와 가야제국 △일본서기의 이해와 활용 △동학농민혁명(고부봉기와 무장기포를 중심으로) 등의 주요 쟁점을 다룬다.
유튜브 '전라도 천년사'에서 15일 오후 2시부터 중계된다. 실시간 댓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라도 천년사는 '전라도'라는 명칭이 생긴지 1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호남권 3개 시·도가 공동제작한 역사서다.
앞서 일부 유사역사학계는 전라도 천년사에 일본서기 속 지명을 쓴 것을 두고 '역사 왜곡'이라며 편찬 사업의 백지화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역사학계는 "전문연구자들이 쓴 한국 고대사를 식민사관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편찬위에는 역사와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213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34권 1만 3559쪽에 달하는 전라도 오천년사를 썼다.
선사·고대,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근대, 현대 등 시대별로 전라도의 모든 것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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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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