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의 문학혼을 기리며'…시조문학신인상 공모

홍인철 2023. 8.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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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1891∼1968)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조문학신인상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이 신인상 공모는 다음 달 15일까지로, 다른 문학상에 선정되지 않은 발표된 시조 작품이다.

아울러 시는 대한민국 시조 발전을 위해 창작 경력 20년 이상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을 추천제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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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이병기 시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1891∼1968)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조문학신인상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인 이 신인상 공모는 다음 달 15일까지로, 다른 문학상에 선정되지 않은 발표된 시조 작품이다.

공모 자격은 10년 미만 경력의 시조시인이며,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익산시 가람문학관(☎ 063-832-18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대한민국 시조 발전을 위해 창작 경력 20년 이상 시조시인에게 주어지는 '제43회 가람시조문학상'을 추천제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4일 가람문학관에서 가람시조문학제와 함께 개최된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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