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맨유 제안 거절... ‘김민재 수비 동료’ 영입하려면 510억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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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뱅자맹 파바르에 대한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13일(한국 시각) '뮌헨은 맨유의 초기 제안을 받았지만 거부했다. 현재 두 클럽 간의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뮌헨에서 파바르는 어느 포지션에서의 특출난 장점이 없어서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맨유,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등등 수비수가 필요한 팀은 그에게 제의를 했었지만 그는 뮌헨에 남으며 경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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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뱅자맹 파바르에 대한 맨유의 제안을 거절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는 13일(한국 시각) ‘뮌헨은 맨유의 초기 제안을 받았지만 거부했다. 현재 두 클럽 간의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파바르는 센터백과 라이트백, 스토퍼까지 소화가능한 전천후 수비수다. 큰 키를 활용한 피지컬 플레이를 자주 하는데 위치 선정도 뛰어나고 침착함도 있어서 대인 수비를 잘한다. 또한 발리킥이 화제가 될 정도로 킥이 좋아 빌드업도 능하다.
하지만 뮌헨에서 파바르는 어느 포지션에서의 특출난 장점이 없어서 센터백과 풀백을 오가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발이 빠르지 않기 때문에 풀백으로 섰을 때 문제점이 있고 센터백으로 서기에는 수비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이 센터백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으며 좌우 풀백에는 마즈라위, 데이비스 등등 좋은 자원이 있기 때문에 파바르가 나갈 것이라는 주장은 항상 있었다. 그는 맨유,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등등 수비수가 필요한 팀은 그에게 제의를 했었지만 그는 뮌헨에 남으며 경쟁을 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맨유가 가장 원하고 있다. 해리 매과이어가 웨스트햄으로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 된 상황에서 수비수가 필요해진 맨유는 지속적으로 협상 중이다. 최근 파바르는 뮌헨에게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뮌헨은 빠듯한 선수 상황으로 인해 서로 교착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파바르의 계약은 2024년 6월까지기 때문에 뮌헨은 이번 시즌 팔지 않는다면 그를 FA(자유계약신분)로 놓칠 수 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3000만 유로(약 435억 원)~3500만 유로(약 51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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