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친구 지상렬, '아들 우주 한번 키워봐?'라고…심쿵했다"('강심장리그')

▲ 조혜련. 제공| SBS '강심장리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친구' 지상렬에게 설렌 사연을 밝힌다.

조혜련은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지상렬의 플러팅에 넘어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조혜련은 "친구 지상렬에게 심쿵한 적 있다"라고 폭탄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돌싱'이었던 시기 지상렬과 같은 프로그램을 했다는 조혜련은 회식 중 지상렬이 "내가 아들 우주 한 번 키워봐?"라고 훅 들어온 플러팅 한 마디로 설렜다는 것.

심지어 지상렬은 조혜련의 남자 친구를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대뜸 삿대질까지 하며 질투 섞인 분노를 했다고 해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의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조혜련은 배우 김혜수와 친분을 언급하며 황금 인맥을 자랑한다. 조혜련은 "김혜수와 속옷도 공유한 사이"라며 "저는 '울엄마'를, 김혜수는 '짝'을 찍던 시절, MBC 분장실을 같이 사용하면서 친해졌다"라고 친구가 된 계기를 밝힌다.

어느날 특별한 속옷을 착용한 김혜수를 보고 조혜련이 신기해했고, 김혜수는 흔쾌히 속옷 5벌을 조혜련에게 선물해줬다는 '대배우'의 마음 씀씀이가 전해진다. 여기에 속옷 선물까지 할 정도로 친했던 김혜수와 조혜련이 나눈 특별한 우정의 최근 근황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강심장리그'는 1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