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 15만원 사건" 포커스미디어, 독립운동 영웅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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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 입주민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독립운동 영웅들'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포커스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하는 독립운동 영웅들은 국가보훈부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일제강점기 일본 군자금을 탈취했던 '간도 15만원 사건' 주역인 김강, 임국정, 윤준희 선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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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 입주민과 함께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억하는 '독립운동 영웅들' 캠페인을 진행한다.
14일 포커스미디어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소개하는 독립운동 영웅들은 국가보훈부가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일제강점기 일본 군자금을 탈취했던 '간도 15만원 사건' 주역인 김강, 임국정, 윤준희 선생이다.
김강, 임국정, 윤준희 선생은 1920년에 일화 15만원을 운반하는 호송대가 함경북도 회령군에서 북간도 룽징을 향해 출발하자 호송대를 습격해 일본 군자금을 탈취한 뒤 대한국민의회에 헌납했다. 당시 15만원은 소총 5000정, 탄환 50만발을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간도 15만원 사건은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김지운 감독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모티브가 됐다.
포커스미디어는 3명의 독립영웅 이야기를 전국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 6500여곳에 설치한 8만9000대 엘리베이터TV로 입주민 1000만명에 전달한다. 포커스미디어는 3·1절과 제헌절, 광복절 등 국경일을 비롯해 현충일, 국군의 날 등 국가기념일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국경일·국가기념일 콘텐츠를 편성 중이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창업 이념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활용해 엘리베이터TV 시청자인 입주민과 함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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