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새·나무·꽃 시(市) 상징물 개정…시민 선호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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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60주년을 맞은 의정부시가 상징물 개정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경기 의정부시는 14일부터 시 대표 상징물 중 시조(市鳥), 시목(市木), 시화(市花)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종성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상징물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이 우리 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상징물의 개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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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시(市) 승격 60주년을 맞은 의정부시가 상징물 개정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경기 의정부시는 14일부터 시 대표 상징물 중 시조(市鳥), 시목(市木), 시화(市花)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와 시 대표 SNS(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톡채널), 각종 인터넷 신문 등에 게시된 선호도 조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의정부정보도서관과 과학도서관, 미술도서관, 음악도서관, 가재울도서관, 의정부평생학습원, 의정부아트캠프, 의정부청소년수련관에서 직접 투표도 가능하다.
현재 시 상징물 중 시조, 시목, 시화는 각각 비둘기, 잣나무, 철쭉이 지정돼 있지만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한 탓에 의정부시 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상징물 재정비 계획을 수립,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상징물 개정을 위한 향토학자 자문 등을 토대로 시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개정 후보군을 발굴했다.
안종성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상징물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이 우리 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상징물의 개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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