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2분기 영업익 1930억…북미 오일·가스 견조한 수요

이세연 기자 2023. 8. 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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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55억원, 영업이익은 19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자회사인 세아제강은 올 2분기 매출액 5099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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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55억원, 영업이익은 19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오일·가스 산업의 수요가 견조하고, 원자재 가격 하락 상황에서 높은 수준의 판매량 및 판매가격을 유지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 물론 미국·베트남 등 해외 법인들의 실적 호조가 2분기 호실적으로 연결됐다고 봤다.

자회사인 세아제강은 올 2분기 매출액 5099억원, 영업이익 68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2% 감소했다.

에너지향 강관 등 고수익 제품 수익성 유지 및 해상풍력과 LNG(액화천연가스) 등 친환경에너지 강관 판매 확대가 매출액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세아제강지주는 향후 영국법인(세아윈드)의 혼시3 프로젝트 수주, 세아제강과 나반티아 시너지와의 해상풍력 협력 파트너십 체결 등을 포함한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수소 등 저탄소 솔루션 용도의 제품 개발과 투자 가속화 등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에너지 기자재 시장의 조기 선점을 위한 토대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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