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야구장서 체험 행사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G생활건강의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IMPRINTU)가 잠실야구장에서 일일 타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스는 LG트윈스 홈경기가 진행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1루 내야 광장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수많은 야구팬들이 구단 로고와 야구공, 방망이 등 다양한 응원 타투를 체험했다.

13일 경기에서는 시구자로 나선 가수 비비가 임프린투를 활용해 양팔 곳곳에 LG트윈스 로고와 야구공, 빨간 입술 등의 타투를 하고 마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임프린투는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도안을 선택하고 이를 신체에 그대로 구현하는 포터블(portable) 프린터다. 크기가 작고 가볍지만 최대 600dpi 고화질로 인쇄된다. 타투는 약 24시간 지속된다.

제품은 공식 웹사이트를 비롯해 무신사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17일까지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1층 팝업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구입도 가능하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담당자는 "매일 새롭고, 매일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내가 표현하고 싶은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임프린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며 "야구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행사를 마련해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