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시 서울의 미래는···서울비엔날레 개막포럼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급격한 개발과 성장으로 높아진 서울의 도심 밀도와 공공성 사이의 지향점을 논의하며 '고밀도시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개발과 성장으로 높아진 서울의 도심 밀도와 공공성 사이의 지향점을 논의하며 ‘고밀도시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2~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막포럼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열리는 서울비엔날레에 맞춰 진행된다. ‘고밀 다층 도시의 공공전략’을 주제로 18명의 국내외 도시건축가와 함께 도시의 밀도와 공공성에 대한 전 세계 도시의 다양한 전략과 자연환경의 회복성을 중점으로 땅의 활용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은 △땅의 도시, 밀도와 공공성의만든다 △땅의 개념과 변화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임스 본 클렘프러 KPF 대표, 오쿠모리 기요요시 및 다나카 와타루 니켄 세케이, 여룬 디르크스 KCAP 파트너, 민성진 SKM Architects 대표, 로버트 그린우드 스노헤타 파트너, 도미니크 페로 도미니크 페로 아키텍처 대표,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맡고 있는 강병근 운영위원장과 조병수 총감독, 염상훈 게스트시티전 큐레이터가 각각의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포럼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등록하면 된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와 서울비엔날레 공식 유튜브로도 생중계 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논의하고 고밀 다층 도시에서의 공공성 확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서울의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풍 '란', 8·15 광복절에 日 상륙…'한 달 치 폭우 쏟는다'
- '갑자기 여러명이 가슴 만져' DJ소다,日공연 중 성추행 '충격'
- “2억 준다고 해서 비아그라인줄 알고 그랬다 ”… 마약 40kg 운반 한국인, 베트남서 사형 위기
- 김혜수는 살렸지만 하정우는 못 살렸다…영화 흥행부진 관람료 1만5000원 때문 아니라 '이것' 때
- “진짜 죽었어?” 숨진 교사 장례식장까지 온 학부모
- 이런 증상 있다면 새로운 코로나 후유증 의심…10분 서 있으면 다리가 파랗게 변해요
- 래미안라그란데, 추첨 물량에 '갈아타기 수요'도 가세…청약 대거 몰릴듯 [집슐랭]
- 스타벅스 이젠 맥주도 판다는데…마시려면 거기까지 가라고?
- '한달 5억씩 벌었다' IT업계 연봉킹 누구?…유퀴즈에도 나온 '이 사람'
- '검찰서 마주친 조선, 무서웠다'…'신림동 살인범' 악플로 고소한 유튜버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