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들과 'ESG 경영' 실천 서약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갯벌타워 2층 교육장에서 '인천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ESG) 실천 서약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약식에는 인천TP가 추진하는 '인천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조기업 14곳의 임직원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후변화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서약했다.

인천TP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들이 원가 절감과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정 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등 ESG 경영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에 요구되는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면서 "인천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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