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 농특산물 활용 요리대회…9월 11일까지 참가자 모집

함안군 전경. ⓒ 뉴스1 DB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이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은 오는 10월 7일 함주공원에서 '2023 함안의 맛'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함안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의 실용보급화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 내용은 연근과 파프리카, 마늘, 한우 등 함안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외식업소에서 판매가능한 단품 메뉴다.

참가신청은 군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한은 9월 11일까지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은 경연 방식으로 본선에 나서며 맛과 영양은 물론 대중성, 상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 받는다.

안병국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음식을 발굴해 대중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