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덱스, 츠키에 “마음의 상처 살짝”

이유민 기자 2023. 8.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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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화면 캡처.



크리에이터 덱스가 ‘허들 사건’에 관한 비하인드를 전한다.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는 12일 ‘덱스가 리뷰하는 좀비버스 명장면 BEST 3’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덱스가 출연해 넷플릭스 웹 예능 ‘좀비버스’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에 관해 털어놓는다. 먼저 그는 가장 화제가 됐던 그룹 빌리의 멤버 츠키와 있었던 ‘허들 사건’에 관해 설명한다.

그는 “당시 제가 츠키가 위험해 보여서 빨리 가서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리케이드를 넘어갈 생각은 못 했다. 돌아갈 생각만 했다”며 “돌아가려고 열심히 바리케이드를 오른쪽에 끼고 도는데, 츠키가 저를 밀었다”며 당황스러운 어투로 말했다. 그는 “츠키가 저를 밀면서 그 탄력을 이용해서 허들을 뛰더라”며 “순간 (츠키를) 보면서 ‘츠키야..’ 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살짝 받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전까지 잘 몰랐는데, 이 친구는 굳이 남한테 도움을 바라거나 요청하지 않고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친구구나”라며 “‘허들 사건’ 이후로 츠키를 어린 소녀로 보지 않고 혼자 충분히 생존할 수 있는 생존자로 인식했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한편, 덱스가 출연하는 ‘좀비버스’는 지난 8일 공개됐으며, 넷플릭스에서 전 회차를 시청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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