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엔지니어링 ‘선박용 ESS’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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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에너지저장장치)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대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국내 표준화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엔지니어링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관 국책과제인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국산화 기술 개발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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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에너지저장장치)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대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국내 표준화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엔지니어링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관 국책과제인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국산화 기술 개발에 참여 중이다.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두 회사는 최근 ‘에너지저장장치 컨테이너 시스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이달 초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 표준화를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
최근 차세대 에너지를 동력으로 한 선박의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수요도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규격이나 규정, 인증은 아직 제대로 수립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에 대한 글로벌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에이스엔지니어링과 선박에 최적화된 모듈 및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1991년 설립된 특수 컨테이너 전문 기업인 에이스엔지니어링은 2014년부터 에너지 저장장치를 주력사업으로 전개하는 등 전 세계 25개국에 맞춤 설계를 제공해왔다. 특히 초고강도의 부식 방지 기술 및 충격에 강한 설계 기술이 필요한 오프쇼어(해상) 플랜트 컨테이너의 특수 설계에도 강점을 지녔다.
에이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업을 포함하여 올해 연말까지 국내외 약 3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ESS 납품을 예상한다”면서 “나아가 현재 해외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해상용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도전장을 내밀겠다”고 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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