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우미드림파인더’ 베트남 해외 캠프 성공적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14. 11: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해외 캠프에 참석한 24명의 아동·청소년들과 현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우미희망재단]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8~12일 베트남 하노이 등에서 진행한 베트남 해외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해외 캠프는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진로 탐색기회를 제공하는 ‘우미드림파인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해외캠프는 24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하노이국립대학교의 한국 유학생들과 캠퍼스를 둘러 보고, 베트남 국립미술관과 민족학박물관 등을 방문해 현지의 문화,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과 굿네이버스가 운영하고 있는 떤락 지역개발사업장을 방문해 현지의 아동들과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고 지역 내 도서관 개관을 기념하는 식수를 심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해외 캠프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보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진로에 대해 고민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진실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다문화 및 산업재해 피해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민관협력사업으로 국가보훈부와 함께 전몰·순직군경 자녀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학습 교육·돌봄 지원사업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를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