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기념관 재단장…8월 말까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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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개척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장보고기념관이 전시콘텐츠 분야 새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
장보고기념관은 해상무역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했으나 내부시설 노후화가 심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장보고기념관이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시아 해상 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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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개척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장보고기념관이 전시콘텐츠 분야 새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 재개관한다.
전남 완도군은 14일 장보고기념관의 내부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16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보고기념관은 해상무역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8년 개관했으나 내부시설 노후화가 심했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총 26억원을 투입해 전시콘텐츠 개편과 시설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장보고기념관 1층에는 동아시아 바다를 누빈 장보고선을 복원해 거센 파도를 항해하는 정신을 표현했다.
기념간 2층에는 장보고 대사와 관련된 ‘지도, 바다, 적산법화원, 금(무역), 도전, 자기’ 등을 주제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눈으로만 보는 관람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장보고 대사 일대기’, ‘청해진 과거’ 등 인터랙티브 영상을 마련해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전달한다.
시범운영 기간 관람료는 무료이며 9월1일 정식 재개관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장보고기념관이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시아 해상 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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