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향한 감에 5천만원 모여···LGU+, 보훈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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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광복절 맞이 캠페인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의 4번째 시즌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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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손글씨 당 815원···5천만원 적립
LG유플러스가 광복절 맞이 캠페인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 5000만원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의 4번째 시즌 행사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네명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에게 남긴 감사 메시지 댓글과 틈에 설치된 손글씨 감사말 1회당 815원을 적립해 5000만원을 전달한다. 전시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감사메시지를 작성한 관람객은 13일 기준 약 5만 6000명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을 통해 매년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알려온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참여로 만들어낸 적립금으로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는 애국지사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많은 고객들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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