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한·미·일·중·독이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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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디지털 경제의 확대를 촉진하고 그 선도 국가 중 하나에 한국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 중궈신원(CNS)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디지털 콘퍼런스 2023'에서 발표된 '글로벌 디지털 경제 백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과 중국, 독일, 일본, 한국 등 5개 국가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31조달러(약 4경1300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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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디지털 경제의 확대를 촉진하고 그 선도 국가 중 하나에 한국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 중궈신원(CNS)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글로벌 디지털 콘퍼런스 2023’에서 발표된 ‘글로벌 디지털 경제 백서’를 인용해 지난해 미국과 중국, 독일, 일본, 한국 등 5개 국가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31조달러(약 4경1300조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백서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가 이들 국가의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8%에 달해 지난 2016년보다 약 11%포인트 증가했다.
유샤오후이 중국정보통신연구원장은 콘퍼런스에서 “이들 5개국이 전세계 디지털 경제의 86.4%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로는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급성장해 그 규모가 각각 6조5000억달러와 4조1000억달러에 달했다. 특히 중국의 디지털 경제의 연 평균 성장률은 14.2%로 5개국 평균 성장률의 1.6배에 달했다.
유 소장은 “세계 각국이 디지털 기술, 산업 디지털 전환(DX), 데이터 요소 등의 분야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면서 “AI 산업의 경우 2022년 글로벌 시장 매출이 전년 대비 17.3% 증가한 45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부터는 생성 AI 콘텐츠가 갑자기 급성장하며 가장 관심도가 높은 투자 및 융자 분야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세계 5G 네트워크 보급률은 지난 3월 기준 30.6%에 달하고 디지털 경제의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은 지난해 말 1032개로 나타났다. 원호연 기자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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