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리에서 탈출한 사자, 결국···

윤영균 2023. 8. 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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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오전 7시 24분쯤, 경북 고령군 덕곡면의 한 사설 목장에서 우리를 살펴보던 목장주는 암사자 한 마리가 탈출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목장 관계자는 "전날 밤 사자 밥을 주고 청소한 뒤 깜빡하고 문을 못 잠근 듯하다"라고 밝혔는데요, 고령군과 인근에 있는 성주군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고, 한때 북두산 입산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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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의 사설 목장에서 암사자 한 마리 탈출···1시간 10분 만에 사살

8월 14일 오전 7시 24분쯤, 경북 고령군 덕곡면의 한 사설 목장에서 우리를 살펴보던 목장주는 암사자 한 마리가 탈출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목장 관계자는 "전날 밤 사자 밥을 주고 청소한 뒤 깜빡하고 문을 못 잠근 듯하다"라고 밝혔는데요, 고령군과 인근에 있는 성주군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고, 한때 북두산 입산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8시 34분쯤 목장 인근 4~5m 지점 숲속에서 사자를 발견하고 사살했는데요, 경찰은 목장 관리인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함께 사자 반입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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