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최강 빌런' 남편에 "굳이 저런 말을…"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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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없는 남편의 등장에 MC들이 깊은 탄식을 터트린다.
1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쉬는부부' 9회에는 두 번째 부부의 방으로 가는 자와 가지 않는 자로 나뉜 채 엇갈린 희비를 맞는 쉬는부부들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쉬는부부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동시에 부부의 방 오픈 문자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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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속없는 남편의 등장에 MC들이 깊은 탄식을 터트린다.
1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MBN '쉬는부부' 9회에는 두 번째 부부의 방으로 가는 자와 가지 않는 자로 나뉜 채 엇갈린 희비를 맞는 쉬는부부들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쉬는부부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동시에 부부의 방 오픈 문자를 받게 된다. 이를 본 쉬는부부들은 "당연히 부부의 방 가는 것 아니냐"라는 반응과 "피곤하니까 서로 배려해주기로 했다", "안 쓰기로 했다"는 대답을 보이며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중 한 아내는 "오빠가 갈 생각이 없다"며 "내가 가자고 하면 마지못해 따라오는 느낌"이라는 말과 함께 소주 한 잔을 털어 넣었다. 다른 쉬는 아내들도 공감하듯 깊은 한숨을 내쉰다. 그렇게 쉬는부부들은 개인의 방으로 들어간 커플과 부부의 방에서 다정하게 마사지를 해주는 커플로 나뉘어 서로 다른 분위기의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다시 한 곳에 모인 쉬는 부부들은 이틀 간의 워크숍에서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여기서 눈치 없는 발언을 내뱉은 남편이 나타나 비뇨의학과 겸 유튜버 꽈추형은 "굳이 아침부터 저런 말을 해야 되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또 생각지 못했던 남편의 발언에 충격을 받은 아내가 "오빠가 버티는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가늠이 안 된다"며 눈물을 쏟아내 이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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