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예방'...목포시, '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 운영

황태종 2023. 8. 14.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시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택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안심계약 상담센터에서 상담 지원을 받고 공정하고 투명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 2회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무료 상담 실시
전남 목포시<사진>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목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목포=황태종 기자】전남 목포시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택 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예방하기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안심계약 상담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되며, 부동산 계약 또는 계약 예정자라면 누구나 부동산 계약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목포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가 진행하며 임대차계약 체크리스트를 통한 계약 시 주의사항, 공공지원 서비스 안내, 계약 사례 등을 상담한다.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봉사실 토지관리팀으로 전화하면 관할 지역 상담사를 연결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임대차 계약 중개행위 철저 및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 및 협조 안내를 통한 예방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안심계약 상담센터에서 상담 지원을 받고 공정하고 투명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