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광복절 특사, 민생 경제 회복 중소기업인 등 포함"

임은수 기자 2023. 8.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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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면 대상과 범위를 엄정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총리는 "이번 특별 사면으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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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민과 우리 사회 약자들의 재기를 도모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사면 대상과 범위를 엄정하고 신중하게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총리는 "80여만 명에 대한 행정제재 감면조치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정상적인 생업 활동의 기회와 희망을 드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제회복을 위해 경제인을 사면대상에 포함했다"며 "민생 경제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을 적극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한총리는 "이번 특별 사면으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총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12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데 대해 "대회기간 내내 국내외적으로 이목이 집중됐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 또한 적지 않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초기에는 폭우와 폭염으로, 중반이후는 태풍으로 인해 숙영지까지 이동해 가면서 진행한 사상 유례없는 도전과 응전의 잼버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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