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화폐 모아’ 1인 구매한도 70만원→100만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제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모아’의 1인 구매한도가 14일부터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일시 상향됐다.

구매한도 상향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위축된 지역 소비를 진작시키고, 추석을 앞둔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다.

제천시는 구매한도 상향에 따른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주민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단속도 벌인다.

모아 할인율은 10%로 유지되며, 최대 보유한도 역시 150만 원으로 종전과 같다.

가맹점은 7천100여 곳으로, 가맹점 목록은 제천시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모아 카드 디자인 [사진=제천시청]

/제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