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산책 80대 숨져…온열질환 의심 사망자 올해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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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14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경남 거제 고현동 주거지 주변을 산책하던 80대 A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 추정 사인은 열탈진으로 파악됐고 당시 거제시 기온은 27.4도였다.
올해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179명이며 이중 A씨를 포함해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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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의심 사망자가 1명 더 늘었다.
14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경남 거제 고현동 주거지 주변을 산책하던 80대 A씨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쓰러진 지 5분 이내에 행인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한 뒤 의사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 추정 사인은 열탈진으로 파악됐고 당시 거제시 기온은 27.4도였다.
올해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도내 온열질환자는 179명이며 이중 A씨를 포함해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도내 온열질환자는 138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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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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