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암흑기 시절 빛난 동료 맞이하나?[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골든스테이트)가 2019-20시즌 동료로 함께한 글렌 로빈슨 3세(29)를 합류시킬 수 있다.
매체 훕스하이프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로빈슨 3세와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앞서 골든스테이트는 해리 자일스, 디온 웨이터스, 트레이 버그, 켄트 베이즈모어 그리고 후안 토스카노-앤더슨과 같은 여러 베테랑과 훈련한 바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 명단에 이전 팀 동료인 로빈슨 3세까지 포함했다.
NBA는 오프 시즌 중 보장 계약자 15명, 투웨이 계약 3명 포함한 21명 로스터를 구성할 수 있고 개막전까지 18명으로 줄여야 한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선수단 2자리를 채울 수 있다.
19-20시즌은 골든스테이트에 있어 좋지 않은 시절로 기억된다. 당시 이들은 케빈 듀란트를 떠나보낸다. 또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리그를 조기 마감한 탓에 최하위로 시즌을 마친 바 있다.
그러나 로빈슨 3세는 19-20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빛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정규리그 48경기에 나서 평균 31.6분을 뛰면서 평균 12.9득점 4.7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48.1%(10.6개 시도) 3점 성공률 40%(3.5개 시도)를 기록했다.
이후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드먼드 그린의 장기부상이 확정되면서 골든스테이트는 탱킹을 결정했고 로빈슨 3세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보냈다.
한편 NBA에서 7시즌간 활약한 베테랑 윙 자원인 로빈슨 3세는 2017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운동능력을 자랑한다. 그는 2014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40순위로 지명받은 후, 필라델피아, 인디애나 페이서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뛰었다.
다만, 로빈슨 3세는 20-21시즌을 마지막으로 NBA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가 NBA 무대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