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병묘 씨고구마 공급…"수확량 20~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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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무병묘 씨고구마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바이러스를 제거한 묘를 일컫는다.
이번 무병묘 공급분은 품종 갱신용이다.
내년 씨고구마를, 내후년 재배용 고구마 줄기 생산을 목표로 하는 농가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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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무병묘 씨고구마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병묘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거나 바이러스를 제거한 묘를 일컫는다. 무균의 배양 환경에서 기내 배양을 통해 식물체로 생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세균에 안전하다.
일반품종보다 종순의 균일성이 뛰어나 20~30% 많은 수확량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무병묘 공급분은 품종 갱신용이다. 내년 씨고구마를, 내후년 재배용 고구마 줄기 생산을 목표로 하는 농가에 공급된다.
청주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농가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또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소담미, 보드레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등 국내육성 신품종 15만주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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