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e뮤지엄 '내가 해보는 전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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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이 14일 온라인 전시 공간 '내가 해보는 전시'를 재구성해 공개했다.
'내가 해보는 전시'는 e뮤지엄을 통해 이용자가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를 기획해 보는 온라인 전시다.
이용자가 e뮤지엄 공개 소장품 정보를 기반으로 전시 기획자가 되어 원하는 주제를 정해 온라인 속 전시를 기획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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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14일 온라인 전시 공간 '내가 해보는 전시'를 재구성해 공개했다.
'내가 해보는 전시'는 e뮤지엄을 통해 이용자가 온라인 공간에서 전시를 기획해 보는 온라인 전시다. 이용자가 e뮤지엄 공개 소장품 정보를 기반으로 전시 기획자가 되어 원하는 주제를 정해 온라인 속 전시를 기획해 볼 수 있다.
e뮤지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기관 346곳이 소장한 248만여 건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다.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소장품 정보와 이미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SNS 연동을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가 해보는 전시'는 포스터, 매거진 등의 유형 안에 소장품을 선택하고 설명 등을 작성할 수 있는 디자인형과 전시공간과 동선을 선택해 소장품을 활용·전시 기획할 수 있는 공간형으로 나뉜다.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을 택해 전시 기획이 가능하다.
박물관은 "e뮤지엄 속 '내가 해보는 전시'를 통해, 이용자가 생각한 주제로 전시를 구성하고 이를 타 이용자에게 구성한 전시를 공유할 수 있어, 우리 문화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비롯한 다양한 이용자가 박물관과 미술관의 소장품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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