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한미일 서밋 앞두고 오늘 외교장관 화상회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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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일본 외교 사령탑이 정상회의를 나흘 앞두고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14일 화상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이달 18일 미국 메릴랜드주(州)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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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정지형 기자 = 한국·미국·일본 외교 사령탑이 정상회의를 나흘 앞두고 화상회의를 진행한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 국무부 발표를 인용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14일 화상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이달 18일 미국 메릴랜드주(州)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어 3국 공동기자회견이 열리며 한미·한일 양자 정상회담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는 과거 한미일 정상회의가 국제회의나 다자회의를 계기로 열렸던 것과 달리 한미일 회의만을 위해 열리는 점이 특징이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사회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는 '신(新)안보협력'과 함께 경제안보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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