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시·㈜지큐엘 원주공장 신설 투자협약...47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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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도, 원주시, 반도체기업 ㈜지큐엘간에 문막농공단지 원주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큐엘은 원주 문막농공단지 부지 9756㎡에 건축과 설비에 47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9670㎡ 규모의 실리콘 잉곳 제조 공장을 오는 9월 중 착공해 내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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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도, 원주시, 반도체기업 ㈜지큐엘간에 문막농공단지 원주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큐엘은 원주 문막농공단지 부지 9756㎡에 건축과 설비에 47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9670㎡ 규모의 실리콘 잉곳 제조 공장을 오는 9월 중 착공해 내년 3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투자가 완료되면 연매출 500억원 이상 증가와 자동화 기반의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할 45명의 신규 고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지큐엘은 지난 2004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옥산과학단지에 위치한 반도체용 공정장비용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원주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기업지원을 위한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차별화된 규제개선과 특례반영으로 기업이 원하는 투자여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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