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686위안...0.14%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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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은행은 14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686위안으로 지난 11일 1달러=7.1587위안 대비 0.0099위안, 0.1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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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4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 연속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686위안으로 지난 11일 1달러=7.1587위안 대비 0.0099위안, 0.1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992위안으로 주말 4.9842위안보다 0.0150위안, 0.30% 내렸다. 5거래일 만에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8988위안, 1홍콩달러=0.91701위안, 1영국 파운드=9.1756위안, 1스위스 프랑=8.2447위안, 1호주달러=4.6973위안, 1싱가포르 달러=5.3454위안, 1위안=183.44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6분(한국시간 10시56분) 시점에 1달러=7.2540~7.254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0058~5.006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2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2388위안, 엔화에는 100엔=4.9953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4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60억 위안(약 1조975억원 이율 1.90%)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가 3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주입한 유동성은 30억 위안인 셈이다.
지난주 인민은행은 유동성 180억 위안을 공급하고 역레포 530억 위안이 기한을 맞음에 따라 350억 위안을 흡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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