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2분기 영업이익 44억…전년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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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스넷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7억원,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활발한 신규사업 수주와 함께 현재 1543억원이 넘는 수주잔고가 3~4분기 대부분 매출로 실현될 예정"이라면서 "연초 성장 목표로 제시했던 2200억원의 매출액은 어느 정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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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오파스넷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02억원으로 36%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7억원,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활발한 신규사업 수주와 함께 현재 1543억원이 넘는 수주잔고가 3~4분기 대부분 매출로 실현될 예정"이라면서 "연초 성장 목표로 제시했던 2200억원의 매출액은 어느 정도 충분히 예상 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말했다.
오파스넷은 시스템 구축, 개발 전문 분야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육군에서 발주한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모바일 맞춤형 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시의 서울형 헬스케어 관련 '손목닥터9988'의 스마트 워치 공급대상자로 선정돼 건강관리 기반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급격히 늘어나는 사업 수주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1900여대의 장비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서버룸과 15개의 테스트룸을 갖춘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전문 기술을 시연하고 고객이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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