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주 에어로케이 항공기 기체 결함 운항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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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려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기체 결함 의심으로 이륙 직전 운행이 취소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4일 에어로케이 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제주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에어로케이 RF614편 항공기에서 기체 결함 의심이 발견됐다.
다만 애초 항공기는 에어로케이 측의 정밀 조사 결과 실제 결함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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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청주로 향하려던 에어로케이 항공기가 기체 결함 의심으로 이륙 직전 운행이 취소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4일 에어로케이 측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제주공항에서 청주공항으로 떠날 예정이었던 에어로케이 RF614편 항공기에서 기체 결함 의심이 발견됐다.
당시 기장은 부기장석 유리에 금이 간 것으로 보이는 결함을 확인하고, 안전상 이유로 운행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에어로케이 측은 청주에서 대체 항공편을 투입했지만, 이마저 결함이 발생해 회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140여 명은 두 번째 대체 항공기를 통해 6시간여 만인 이날 새벽 3시 30분쯤 청주에 도착했다.
다만 애초 항공기는 에어로케이 측의 정밀 조사 결과 실제 결함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운행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송구하다"며 "안전상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운행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항공기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 금이 가지 않았고, 운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두 번째 항공기 결함에 대해서는 현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어로케이 측은 운항 지연에 따른 승객 보상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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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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