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7일부터 동면·동산면·동내면 일부 마을버스 노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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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오는 17일부터 동면, 동산면, 동내면 일부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학생의 등하교 시간 편의 고려 등 주민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 조정과 관련해 3개 면을 방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 노선 및 시간조정에 반영했다"며 "바뀐 노선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 세대별 시간표를 제작해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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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오는 17일부터 동면, 동산면, 동내면 일부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선 조정은 학생의 등하교 시간 편의 고려 등 주민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동면 지역은 동면3(감정리)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돼 1일 4회 운행된다. 강원중·고교 학생 하교와 직장인 퇴근 시간을 반영해 오후 시간대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또 상걸리와 감정리 어르신들의 병원과 시장 이용을 위해 동면1(상걸리) 마을버스의 2회차 종점발 시간이 오전 9시 30분으로 당겨진다.
교통편이 불편했던 동산면 지역도 노선 신설과 시간 일부 조정으로 주민 교통편의가 개선된다. 동산5(조양2리) 버스 노선을 신설, 1일 3회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조양리·군자리 주민 교통편의와 전인고 학생의 등교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산2(조양3리) 2회차 중앙시장발 시간조정해 동산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과 폴리텍대학 경유(2회 증회)로 학생 교통편의를 높였다.
동내면의 경우 동내 2, 3의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조정한다. 동내2(신촌리) 주민들은 교통수요가 많은 아침 시간대(오전 7시~9시) 중앙시장 배차가 없어, 지속적으로 불편을 호소했다.
시는 주민수요를 반영, 마을 종점발 오전 2회차를 신설했다. 동내3(고은리)은 풍물시장과 기차역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오전 오후 각 2회 남춘천역 방향으로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 조정과 관련해 3개 면을 방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 노선 및 시간조정에 반영했다”며 “바뀐 노선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 세대별 시간표를 제작해 배부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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