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완벽한 가족' 주인공 발탁…김병철·윤세아 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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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현이 '완벽한 가족'에 선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14일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 측에 따르면 박주현은 이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린다.
'완벽한 가족'의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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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연출
배우 박주현이 '완벽한 가족'에 선희 역으로 캐스팅됐다.
14일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 측에 따르면 박주현은 이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일들을 그린다. 무섭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공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박주현은 뭐든 했다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선희 역을 맡았다. 선희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을 것 같은 외모의 소유자다. 지금의 부모 진혁(김병철) 은주(윤세아)에게 입양된 선희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마음만은 쉽게 주지 않는 인물이다.
박주현은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복잡다단한 내면을 지닌 선희 캐릭터를 연기한다. 주인공으로서 중심을 잡고 극의 서사를 이끌어간다고 전해진다. 박주현은 앞서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마우스' '인간수업' 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완벽한 가족'의 연출을 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흥행을 일궈냈다. 또한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다. 그가 연출할 '완벽한 가족'에 기대가 모인다.
'완벽한 가족'은 곧 촬영에 돌입한다. 이 작품은 글로벌 OTT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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