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사전 예매율만 55%... 개봉 전 이미 40만 관객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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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오펜하이머'가 기록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펜하이머'는 55.1%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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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오펜하이머'가 기록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펜하이머'는 55.1%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모두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는 이미 41만 1,028명의 관객을 확보한 상황.
이 같은 뜨거운 흥행 열기는 국내뿐만이 아니다. '오펜하이머'는 북미 수익 2억 6,426만 달러(한화 약 3,519억 원)를 기록한 것은 물론 글로벌 흥행 수억 6억 4,900만 달러(한화 약 8,644억 원)를 돌파하며 전 세계 49개국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국내외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펜하이머'가 어떠한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5년 미국, 극비리에 추진된 핵 개발 프로젝트의 수장을 맡은 천재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오는 15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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