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 수출 상승효과로 상반기 매출 급증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프로테옴텍이 수출 상승효과로 인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로테옴텍의 2분기 매출액은 22억 5363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1% 증가했다. 반기 누적 매출은 38억 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억 1135만원으로 1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프로테옴텍은 주력제품인 인체용,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순항하면서 수출이 144% 늘었다.

회사는 신제품인 자가면역질환진단 키트를 앞세워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선보였으며 10ul 이하의 극소량의 혈청 또는 혈장만으로도 한 번에 18종의 전신 자가항체들을 검사한다는 장점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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