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달 30일까지 축구역사박물관 관련 유물 공개 구입

유의주 2023. 8.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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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민간 소장 한국 축구 유물과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물 판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은 천안시청 누리집(https://www.cheonan.go.kr)에서 '2023년 제2차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구입 공고'를 검색한 뒤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chleeisk@korea.kr)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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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민간 소장 한국 축구 유물과 자료를 공개 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입 대상 유물은 일제강점기 이후 1990년대까지 국제대회에 참가한 국내 선수 관련 자료, 1980∼1990년대 K리그 선수·스태프 유니폼, 축구화, 트로피, 입장권, 대회 관련 책자 등 각종 기념물, 일제강점기 이후 현대까지 축구 관련 신문 자료(원본), 잡지 등 각종 기록물, 기타 한국 축구 관련 자료다.

구입 유물은 천안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축구역사박물관에서 연구·전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유물 판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은 천안시청 누리집(https://www.cheonan.go.kr)에서 '2023년 제2차 축구역사박물관 유물 구입 공고'를 검색한 뒤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chleeisk@korea.kr)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과 관련해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신청 서류를 제출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건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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