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문화관광재단, 예술인 대출이자 지원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 최병권)은 예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3년 예술인 창작안정 대출이자 지원(총사업비 2000만 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 7. 26) 기준 울산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고 예술 활동 증명을 완료한 중위소득 170% 이하 예술인이다. 예술 활동 증명 갱신 중인 예술인을 위해 만료 이후 3개월 이하인 자도 포함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활자금(의료비, 학자금, 긴급 생활자금), 운영자금(전시·공연 등 창작활동 운영자금), 시설자금(문화예술 창작공간 시설 신축 및 개보수) 등 예술인의 생활 안정 및 창작활동 목적의 대출금에 대한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납부한 이자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지원시스템(ucas.kr)을 통해 가능하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uctf.or.kr) 공고문에서 확인한다. 문의 예술지원팀(255-1914).

◇울산대공원 물놀이장 이용객 전년 대비 20% 증가

울산시설공단은 14일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 및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이 7월 말 기준 2만 명을 돌파해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야외 물놀이장 아쿠아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은 전년 동월 대비 78.7% 늘었다. 아쿠아시스는 10.5% 이용객이 늘어나 시민 여름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는 한 번에 1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유원시설이다. 야외 물놀이장은 울산대공원 야외피크닉장에 위치해 혹서기에는 물놀이시설로 사용된다.

한편 울산대공원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연다. 아쿠아시스 옥외풀장 및 야외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울산운전면허시험장, 마약 근절 'NO EXIT' 릴레이 동참

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은 14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울산=뉴시스] 울산면허시험장 김종후 단장. *재판매 및 DB 금지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4월 26일부터 시작한 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이다.

릴레이 참여자가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산운전면허시험장 김종후 단장은 포항운전면허시험장 신기범 단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신승부 마산운전면허시험 단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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