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맥주축제장서 술 마시고 추돌사고 낸 DJ센터 직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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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맥주축제장에서 술을 마신 뒤 추돌사고를 낸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공무직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교통시설물과 앞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공무직 근로자 A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맥주축제가 열린 지난 10일 오후 7시5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요금소에서 차단기와 정차한 승용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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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맥주축제장에서 술을 마신 뒤 추돌사고를 낸 김대중컨벤션센터(DJ센터)공무직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교통시설물과 앞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공무직 근로자 A씨를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맥주축제가 열린 지난 10일 오후 7시5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요금소에서 차단기와 정차한 승용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맥주축제가 열린 첫날 실내 축제장에서 맥주를 마신 뒤 주차된 차량을 빼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
A씨의 음주 사실은 축제장 근처에 있던 경찰이 사고 처리를 돕기 위해 현장을 찾으면서 들통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한여름 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BeerBrewer!'를 주제로 지난 10일부터 센터 일대에서 사흘간 맥주축제를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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