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채비, Indika 전기차 & 충전 브랜드 'INVI' 론칭 위한 계약체결

서희원 2023. 8. 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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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대영채비㈜(이하 '채비')는 8월 11일, 인도네시아 ICE(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에서 개최된 GAIKINDO Indonesia Auto Show 2023 (이하 'GIIAS 2023')에서 인도네시아 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PT Indika Energy Tbk.(이하 'Indika')와 현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및 생산기반 구축 협력을 위한 Principal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 판매와 더불어 최적 충전 인프라 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Indika는 글로벌 선두 충전 서비스 사업자인 채비와 협약을 통해 채비로부터2023년내 급속충전기 100기 수급을 확정하고 충전 스테이션 1000개소 설치를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기반 구축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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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기업 PT. Indika와 충전 스테이션 1000개소 대상 충전기 공급 확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대영채비㈜(이하 '채비')는 8월 11일, 인도네시아 ICE(Indonesia Convention Exhibition)에서 개최된 GAIKINDO Indonesia Auto Show 2023 (이하 'GIIAS 2023')에서 인도네시아 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PT Indika Energy Tbk.(이하 'Indika')와 현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 및 생산기반 구축 협력을 위한 Principal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 박하영 KGMC 연구소장, Mr. Azis Arman Vice president and Director PT.Indika,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Mr.Kamen Palatov Director PT.Indika Energy, Mrs.Retina Rosabai Director PT.Indika, Mr. Andreas Justiabel President INVI). 사진=대영채비

Indika는 전기차 생산, Fleet 운영에서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까지 포괄하는 seamless EV experience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 'INVI'를 GIIAS 2023에서 최초 공개하고,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INVI' 발표와 더불어 상용 전기 버스 생산 뿐 아니라 현대차 등 한국 전기버스 제조사로부터 차량 수입을 통해 즉각적인 자체 버스 운용, B2B 대상 상용 전기차 판매, Fleet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을 공표했다.

또한 차량 판매와 더불어 최적 충전 인프라 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Indika는 글로벌 선두 충전 서비스 사업자인 채비와 협약을 통해 채비로부터2023년내 급속충전기 100기 수급을 확정하고 충전 스테이션 1000개소 설치를 위한 인도네시아 현지 생산기반 구축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채비는 충전인프라 판매 및 생산 기반 구축 협력에 더하여, 전기차 충전소 구축·운영 등 충전서비스 전반에 대한 지원을 통해 채비의 앞선 충전 인프라와 서비스를 동남아시아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금번 GIIAS 2023에서 Indika는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개설하고, 파트너사인 채비의 다양한 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전시함으로써 채비의 첨단 충전 인프라와 서비스 기술을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시장에 소개하는 등 채비 충전 인프라의 동남아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Indika는 충전 전문 서비스사인 채비와 협력 외에도 KB부코핀 은행과 전기차 투자 협약, 현대차 등 한국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전기차량 구매 등 한국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동남아에 한국의 전기차 및 충전 전문 사업자간 시너지 제고를 통한 K-전기차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모습도 기대되고 있다.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GIIAS 2023은 동남아에서 가장 큰 모터쇼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전기차 충전 생태계 전반의 주요 사업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충전 전문 기업 채비와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Indika와 협력을 통한 전기차 생태계 확산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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