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파킨슨센터 개소…"환자 맞춤형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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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파킨슨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선 파킨슨병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의 다학제 진료를 할 예정이다.
김원찬 센터장은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다학제 진료를 도입하고 차병원이 가진 강점인 신경재생치료 연구를 수행해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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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이 파킨슨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선 파킨슨병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의 다학제 진료를 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은 김원찬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경과(김현숙, 허영은 교수), 신경외과(김주평 교수), 재활의학과(김종문 교수)가 함께 진료하는 파킨슨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중뇌 흑질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신경계 퇴행성질환이다. 떨림, 느린 움직임, 강직, 자세 불안정, 보행장애 등 운동증상을 비롯해 통증, 우울증, 불안, 수면장애, 기억장애, 자율신경계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의 비운동 증상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치료제 개발과 전문적인 다학제 치료가 요구되는 난치 질환 중 하나다.
센터에선 파킨슨 환자의 병기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약물, 뇌심부자극술, 운동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한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를 비롯한 세포치료, 신경재생치료, 전자약, 디지털치료제의 연구 개발도 본격화한다.
김원찬 센터장은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다학제 진료를 도입하고 차병원이 가진 강점인 신경재생치료 연구를 수행해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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